▲ 사회초년생을 위한 세법사용설명서, 이강 지음, 좋은땅출판사, 230쪽, 14,000원. (사진제공: 좋은땅출판사)

세법은 일반인들에게 여전히 어려운 분야다. 알아두면 참 좋을 것 같지만 워낙 방대한 양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파악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을 것이다. 관련 직종에 종사하거나 전문가도 아닌데 굳이 알아야 하나 고민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를 위해서 세법을 익혀야만 한다. 바로 ‘돈’과 관련 있기 때문이다. ‘몰라도 그만’이라며 넘어가기에는 앞으로도 참 많은 세월을 세금을 내며 살아가야 한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세법사용설명서’는 이처럼 세법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쓰여졌다. 알아두면 좋을 세법만을 콕콕 집어 이해하기 쉽도록 일목요연하게 구성하였다.

돈을 버는 일은 쉽지 않다. 하물며 조금이라도 더 알아서 아낄 수 있다면 이정도 노력은 들여야 하지 않을까. 스스로 의사결정이 가능한 사회초년생 이상이라면 누구든지 기본적인 세법에 관한 내용은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절세하고 돈을 아끼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꼭 알아야만 하는 기본적인 내용들을 반복적으로 설명하여 읽고 나면 세법 관련 뉴스들이 귀에 쏙쏙 들어올 것이다. 물론 세무전문가가 아닌 이상 세법을 100% 모두 이해할 필요는 없다. 나에게 필요한 정보들만 취하며 현명한 사회인으로서 경제생활을 영위하자.

‘사회초년생을 위한 세법사용설명서’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정민영 기자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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