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제5회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회’가 제10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7일 마산합포구 웨딩그랜덤(라벤더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암 복지여성국장, 강외숙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등 협회 임원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시상, 재능기부봉사단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타지자체보다 선진적인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강화하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처우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변화하는 복지환경에서 사회복지사로서의 윤리강령을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일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창원시는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사 처우향상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에 따라 법정 보수교육비 등 역량강화 비용을 지원 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자격 수당을 매년 인상시키는 등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 보다 이상적인 근무환경 조성, 임금체계 개선과 더불어 사회복지사들의 복지가 더욱 더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계속적인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사회복지사대회’는 창원지역의 사회복지를 이끌어 온 사회복지 전문가들의 노고를 치하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창원시 복지를 위해 애써온 사회복지사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 하는 다짐의 자리로서 큰 의미가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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