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 강의를 맡은 국민연금공단 창원지사 노후설계 전문강사 박주필 과장은 ‘평생월급 Project’라는 주제로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목표 설정 및 방법,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적절한 자산관리를 통한 노후설계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희망･내일키움 통장’이란 일하는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주택구입･임대, 교육, 창업 등 자활을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해 탈빈곤 기반을 조성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개인이 매월 저축하는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일정금액의 근로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창원시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추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통장가입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자립역량 교육을 통하여 저소득층 근로자가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다양한 재무교육을 실시해 자립역량을 강화시키고 자활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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