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27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선전한 창원시청 육상부 선수와 감독을 시청으로 초대해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창원시청 육상부 간판 변영준 선수는 20㎞ 경보에서 1시간29분44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 리우 올림픽 출전 희망을 높였으며, 여자 세단뛰기에서 나선 김운주 선수는 12.51ｍ 기록으로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권중호 창원시 행정국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결실을 맺고 나아가 창원의 위상과 입지를 한층 드높인 구영진 감독과 변영준 선수를 비롯한 참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민체전을 비롯한 남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창원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23일 막을 내린 ‘2016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배 및 회장기 평택대회’에서 테니스 남자 일반부 복식에 나선 최승리‧조광현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제17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역사급(110㎏ 이하) 이광재 3위 ▲용장급(90㎏ 이하) 김대욱 3위 ▲경장급(75㎏ 이하) 이완수‧유영훈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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