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산업’은 미래 30년 먹거리 산업으로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창원의 대표적인 관광정책이다. 관광산업은 기존의 지역상권(마산어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매년 16만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을 수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그 이상의 관광객이 해양관광을 위해 창원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창원시에 조성될 해양관련 사업(마산해양신도시, 마산로봇랜드, 구산해양관광단지 등)이 완료되면 창원시의 해양관광산업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해양관광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대형사건·사고로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되었으나 올해는 해양관광을 포함한 전체 창원시 관광산업이 크게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면서 “우리시는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 관광발전을 위한 한·중 협력행사 개최, 여행업 관계자 팸투어 및 초청행사, 대학생 SNS 홍보단 운영 등 창원시 관광홍보를 위해 노력했고 이제 그동안 우리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해온 가시적 성과가 국내·외적으로 나타나는 한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관광산업 인프라와 콘텐츠를 개발하여 창원을 명품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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