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워링 교육’이란 결혼이민자의 자발적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힘 또는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뜻으로, ▲기초소양교육 4월 25(월), 27(수), 5월 2(월) 9시30분~13시 30분(3회기), ▲메이크업교육 5월 10일(화), 12일(목) 13시 30분~15시 30분(2회기) 등으로 2개 과정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는 결혼이민자의 높은 취업 욕구에 비해 낮은 취업률과 잦은 이직 등으로 지속적인 취업활동의 어려움을 반영해 직업 진로탐색 및 이미지메이킹 등 일자리 찾기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특히 기초소양교육의 경우 마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와 연계, 결혼이민자를 위한 전문화된 취업교육으로 역량강화 및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제공으로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캄보디아 결혼이민자(9년차)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어 일자리를 찾고 싶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막연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향후 이런 프로그램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5월부터 초졸 검정고시대비반, 찾아가는 다문화교실(북면)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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