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급 상당 감사관을 개방형 직위로 지난 4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공개모집한 결과 총 7명이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응시자는 대학교수, 변호사, 전·현직 공무원 등으로 별도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전형을 거쳐 임용후보자가 결정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7월 1일부터 감사관으로 임용된다.

이번 개방형직위 감사관으로 임용되면 본청과 도내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일선 학교 등에 대한 감사계획의 수립·조정·처리, 청렴업무 등 감사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개방형 직위 감사관으로 감사의 독립성 확보는 물론 임기 동안 일관성 있고 계획성 있는 감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공개모집에 유능한 분들이 응모하여 경남교육청 자체감사 독립성 강화 및 전문성 신장으로 감사기구의 역량이 더욱 확고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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