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2015년 학생언어문화개선 사업(바른말 누리단 운영, 웹툰 공모전, 플래시몹 대회) 우수사례 시상식이 21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2층 다산홀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주관인 전국 학교 대상 사업으로 바른말 누리단 운영, 웹툰 공모전, 플래시 몹 대회 등 전국 교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언어문화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취지에서 개최한 공모전이다.
공모 결과 경상남도 내에서는 바른말 누리단 우수동아리에 보광중학교 배진호 지도교사와 윤지성 외 21명의 학생이, 진주제일여자고등학교 김대기 지도교사와 신혜림 외 14명의 학생이 경남교육감상을, 웹툰 공모전에서는 한일여자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장채림, 유희진, 박수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플래시몹 대회에서는 석동중학교 황창진 지도교사와 전교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에도 경상남도교육청이 학생언어문화개선 사업 주관교육청으로 선정돼 계속적으로 언어문화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교육청 이병룡 체육인성과장은 “2016년 학생언어문화개선 사업은 학생 중심의 언어문화 개선 사업으로 청소년기의 건전하고 올바른 언어 사용 습관을 통해 인성 및 가치관을 확립해 궁극적으로는 학교폭력 예방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자율적으로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언어폭력에 대한 맞춤형 대응을 강화해 학교·지역사회의 자율적인 예방활동으로 학교폭력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인성교육 실천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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