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대표 종합주류제조회사 무학의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제36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20일 부산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오는 26일 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장애인 문화축제 ‘부산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도 후원할 예정이며, 5년 연속 후원이다.

무학은 작은 실천이 큰 생각보다 낫다는 가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좋은데이나눔재단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자활을 돕기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무학위드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4월 개소한 무학위드는 관리자를 제외한 전체 근로자가 장애인이며 이중 70% 이상이 중증 장애인으로, 이들은 자원재활용사업인 빈 병 선별작업, 이물질 검사 및 무학의 수출용 페트제품 생산 등에 근무하고 있다.

무학 강민철 사장은 “우리 사회의 공동 구성원인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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