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어린이와 청소년이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 및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합니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18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정 발전을 위해 실시되는 ‘2016년 테마별 아이디어 공모’의 4월 중 주제는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이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는 오는 30일까지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참여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공모제안에 응모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구민제안으로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제안서 제출시에는 제안서 제목란에 ‘4월 테마별 공모제안’이라고 필히 작성해서 제출해야만 접수가 완료된다.

이 외에 공모에 참가하고자 하는 국민은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우편(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로1, 남구청 7층 기획실 규제개혁팀)을 통해 보내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 5개 항목이 반영되며, 심사 결과는 5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7월 중 실시될 예정이며, 좋은 아이디어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남구청장 표창 및 부상금(최대 100만원)이 주어진다.

다만 심사 결과 좋은 아이디어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는 경우에는 포상의 기회는 제공되지 않는다.

남구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테마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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