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교도소(소장 박호서)에서는 2016. 4. 15(금) 14:00부터 16:00까지 소 내 제1교육실에서『2016년 제2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창원교도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참여수형자의 취업을 향한 열정과 취업위원 및 외부기업체의 적극적 참여로 출소자들의 재범방지와 원활한 사회복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유관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참여하여 취업 및 창업상담, 신용상담 등 출소예정자의 문의사항를 상담했으며, 실질적인 취업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참여수형자 전원이 사복정장을 착용하여 실제 취업면접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특히 이번 행사에는 취업에 대한 참여수형자의 열의가 매우 높았다.

출소예정자인 한 참여수형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얼마 남지 않은 수용생활을 정리하고 출소 후 계획을 세우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 박호서 창원교도소장은 “출소예정자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취업교육 및 상담을 강화하고, 취업을 통하여 재범방지와 성공적 사회복귀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관기관 및 참여업체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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