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월에 개최할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과 관련해 12일 도내 초·중·고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창원과학고등학교에서 교사 설명회를 가졌다.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은 경남도교육청과 경남일보가 주최하고 경남일보와 인제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이번 교사 설명회를 시작으로 1차 대회는 5월 13~17일 사전해결과제 서류전형으로 열린다.

2차 대회는 8월 19일 통합적 지식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사전과제 결과발표’로 열리고 3차 대회는 8월 20일 사전해결과제에 대한 통합적, 협력적, 창의적 토론을 위한 ‘창의토론대회’ 및 창의콘서트 등으로 축제의 장을 펼친다.

2016.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은 경남도교육청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창의력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실제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12일 실시한 언 설명회에서는 행사와 관련된 학생창의력페스티벌 대회소개 및 운영계획 안내, 학생지도실적연구대회 설명, 2015. 학생수상 지도교사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조항두 장학관은 “이번 창의력페스티벌은 창의적 사고력 및 협력적 문제해결력과 리더십 함양, 논리적 토론 문화를 리드하는 지역인재 육성 등 입체적인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대한 중요성과 창의성 신장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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