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체육의 푸른 희망을 안고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남교육청은 ‘경남체육 꿈나무 발굴’을 위한 2016년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를 22~23일 개최지인 창원시를 중심으로 진주, 김해, 밀양, 고성 등 5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는 초․중학생들이 평소 학교체육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갈고 닦아 온 경기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를 제공해 체육영재 조기 발굴과 경기력 향상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 체력향상과 학교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4일 사격경기, 15일 탁구·역도경기, 16일 롤러경기, 20일 사이클경기를 사전경기 시작으로 시·군부로 나눠 진행하며 초등학교부 18개 정식종목과 5개 시범종목을 중학교부 31개 정식종목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가린다.

경남 체육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될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지역 교육청에서 초등부 2,894명, 중등부 2,365명, 임원 2,269명 등 총 7,5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신장하는 다양한 경험과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또래 친구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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