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97회 전국체전 성공다짐 벗꽃축제 포스터.

［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아산시는 8일 벗꽃철을 맞아 음봉면 충무권역영농조합과 아산온천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6 아산시 제97회 전국체전(제36회 장애인체전 )성공기원’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12일부터 17일 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행사와 경연 및 공연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방문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들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음식페스티벌’, ‘세계 민속문화축전’, 다양한 무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릴레이 뮤직 페스티벌’, 푸짐한 상품을 걸고 진행하는 ‘아산주민노래자랑’, ‘아산기업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4월 12일(화) 오후 2시부터 활짝 핀 벚꽃과 바람에 날리는 꽃잎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신광균 충무권역 추진위원장은 “지난주부터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들이 이번 주말부터 절정에 이룰 것으로 보인다. 많은 분이 오셔서 다양한 행사도 체험하고 봄을 만끽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2011년부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관사업, 공간활용사업은 물론 마을밴드 결성, 로컬푸드(지역특산물) 등을 추진하고 있는 충무권역사업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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