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나무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도심 속의 산책로와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임항선 그린웨이를 따라 1㎞에 걸쳐 편백나무 300그루를 심었다.

최근 산림을 휴양․치유공간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사회적 수요 증가를 반영해 시는 편백림 등을 오는 4월 말까지 56ha, 112,600본을 식재하고, 조림지 사후 관리를 위해 820ha 면적에 풀베기, 덩굴제거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박봉수 창원시 산림녹지과장은 “숲이 주는 혜택은 연간 109조40억 원으로 나무심기는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만드는 일”이라며 나무심기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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