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2월말 체육회 통합추진지원단을 구성하고, 그간 체육회 규약 및 제 규정 등을 마련해 이날 ‘통합준비위원 위촉 및 제1차 회의’를 가졌다.

‘통합준비위원’은 창원시체육회장이 추천한 3명, 창원시생활체육회장이 추천한 3명,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 1명, 시 고문변호사 1명, 창원시 행정국장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간사인 체육진흥과장으로부터 그간 통합 추진경과와 향후 통합계획을 보고받고 체육회 규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통합준비위원회 회의에 앞서 안상수 창원시체육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체육단체 통합을 위해 기득권은 내려놓고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라고, 아울러 화합으로 하나가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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