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2016년도 상반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마을공동체 형성 지원(씨앗기)사업’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새싹기, 성장기)사업’2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마을공동체 형성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를 지향하는 주민 5명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기존 또는 신규)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시·구에서 추진하는 마을사업 경험이 있는 마을공동체로, 5명 이상의 주민협의체·주민자치위원회·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마을기업·협동조합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동주민센터.

동구는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형성사업 10개소 내외, 활성화사업 5개소 내외의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마을에 관심을 갖고 현안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협력과 소통의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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