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개최되는 ‘나비야 궁동가자’행사장에서 발효식품 시음·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첫 선을 보인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진행된 동구여성대학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발효식품 만들기반 수강생(김고운 외 10명)들이 직접 만든 발효식초와 장류 등을 시음·판매한다.

동구여성대학은 2014년부터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그동안 5천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한편 취업 및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에도 동구여성대학은 노래교실, 발효식초, 노인놀이치료사, 아동요리지도사 과정 수강생을 모집해 여성친화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발효식초의 효능을 알리고 시음·판매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단체와 연계해 건강한 도시 동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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