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설공단(이사장 김용철) 산하 진해해양공원에서는 ‘제54회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군항제 기간 동안 진해해양공원에서는 크루즈요트 체험행사를 비롯해 벚꽃음악회, 미술작품전시회, 만들기 체험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성인기준 5000원이다.

오는 2일과 3일 이틀 동안 해양솔라파크 전시동에서는 진해 용원 나눔색소폰 동호회 주관으로 ‘제2회 벚꽃 음악회’를 열어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대중음악을 다양한 색소폰 선율로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4월 1일부터 17일까지 해전사체험관에서는 웅동문화의 집 주관으로 ‘그림향기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25점의 유화작품을 선보인다.

이밖에 ▲해양솔라파크에서는 1일부터 10일까지 가야공예연구협회의 벚꽃 팔찌 등 공예작품 만들기 ▲어류생태학습관에서는 3일부터 10일까지 물고기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행사를 각각 개최한다.

김용철 공단 이사장은 “진해해양공원이 군항제를 계기로 다시 찾고 싶은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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