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 Wee센터에서는 신 학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3월 14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을 ‘상담주간’으로 설정하여 집중적인 학생·학부모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Wee센터 상담실에서 3월 21일부터 5일간은 주간에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 학부모와 그 자녀를 위하여, 특별히 야간에 전화상담 및 내방상담을 실시하였다.

또한, 29일에는 김재성 전문상담사 주도로 영양여자중학교 1, 2학년 전체 학생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이란 슬로건 아래 성격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를 스스로 해석할 수 있도록 평가척도 매뉴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을 알고 타인을 존중하려는 마음으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영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영양Wee센터 연간 운영계획서 게시 및 학교 송부, 찾아가는 학교상담과 길거리 상담서비스 제공 시 Wee센터 이용 안내가 담긴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Wee센터 활동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새 학년, 새 학기가 되면 학교생활에 부적응을 일으키는 학생들이 생겨나게 마련인데 이번 ‘상담주간’을 통하여 사전에 문제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되며 또한 학생·학부모님들에게 상담의 중요성을 홍보하는데도 기여가 컸다고 본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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