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에 따른 ‘소망타일 한 장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창원시가 창원시민과 전국 야구팬들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는 ‘현장 접수처’를 설치 운영한다.

‘현장 접수처’는 2016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NC다이노스 홈경기(총72게임) 기간 중 창원마산야구장을 비롯해 진해군항제(4월 1일~4월 10일), 마산가고파국화축제(10월 28일~11월 6일) 등 축제 행사장 주요 지점에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원의 상징인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을 창원시민, 프로야구팬, 그리고 창원시를 찾는 모든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소망타일 한 장 갖기 운동’ 참여도를 높이고 신청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망타일 한 장 갖기 운동’은 지난달부터 오는 2017년 10월말까지 1년 8개월 동안 3만 명을 목표로 창원시민과 야구팬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는 창원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 시민참여 코너와 관내 전 읍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전담창구를 설치해 접수를 받고 있다.

이정근 창원시 야구장건립단장은 “창원마산야구장이 창원시민과 야구팬들로부터 사랑받는 전국 최고의 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현장 접수처와 읍면동 접수처, 그리고 창원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망타일 한 장 갖기 운동’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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