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8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 편성계획 전달 및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추경예산 편성계획 전달 연수는 재정현황과 추경예산 편성 방향 및 보조금관리기준, 세출예산 집행 세부기준,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른 이월액 및 불용액 최소화 방안, 예산 조기집행, 외부재원확충 방안 등이다.

세출예산 집행지침 교육은 그동안 규제완화 및 재정운영 자율성 제고를 위해 준용해 왔던 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집행기준으로는 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의 특성을 반영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의 기준 및 절차를 분명히 해 투명한 재정운용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통된 지침을 제시해 예산집행의 형평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발간 배부한 세출예산 집행지침은 4월 1일 예산집행부터 적용된다.

경남교육청 이상진 정책기획관은 “학교운영비, 학습활동지원 등 예산의 적기 집행과 학교시설 교육환경개선 등 시설사업의 조기추진에 적극 노력해 조기집행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면서 “이번에 발간 배부한 세출예산 집행지침에 대한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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