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성건동 주민센터 2층에서 28일 외국인들로 구성된 성건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경주경찰서)

성건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경찰산하의 외국인자율방범대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리더쉽 있는 10개국의 외국인 3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개월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정식 자율방범대로 활동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경찰서장을 비롯하여, 배진석 경북도의원, 서호대 경주시의회부의장, 박태일 경찰발전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외국인자율방범대원 3명에게 경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 경주경찰서장 감사장, 경상북도도의회 의장상이 수여됐다.

경주경찰서는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범죄예방순찰, 기초질서확립 홍보활동 등 사회봉사 활동을 함으로써 외국인 인권보호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다문화 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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