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류순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조현배 경남경찰청장, 문병호 39사단장, 이찬희 경남지구 기무부대장, 이창식 진해해군기지사령부 참모장, 김정재 경남도교육청 교육국장, 박명규 경남지방병무청장과 보훈안보단체장, 학생,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류순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제1회 서해 수호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며,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경남도민들이 한마음으로 단결하여 안보정신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경남보훈안보단체의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서해 수호 전사자에 대한 묵념과 천안함 피격 전사자 모교 학생대표의 추모헌시낭독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55용사를 추모하고, 안보결의문 낭독으로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는 결집된 안보정신을 다짐하는 안보결의대회도 겸하여 진행되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