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지난 24일(목) 오전 11시 방위산업체인 ㈜지엔티를 방문해 학생들의 취업 및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지엔티(대표이사 안종국)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이래 전문화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현재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에 위치한 제1공장, 제2공장에 이어 지난해 준공한 제3공장을 보유한 방위산업 제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경남대학교는 ㈜지엔티와 지난해 11월 ‘2차 방위산업 컨소시엄 트랙 협약식’을 갖고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한 경남지역 방위산업 관련 중견기업 육성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안종국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통일부로부터 영남권을 대표하여 통일교육 선도대학에 선정된 경남대학교의 박재규 총장님께서 우리 기업을 방문해 주셔서 영광이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운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박재규 총장은 “지역의 방위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엔티를 방문하게 되어 뜻깊다.”며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방위산업 기업의 발전과 성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대는 그동안 방위산업 분야를 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지정하여 국방산업지역혁신센터 설치, 방산기계공학전공 신설, 방위산업 산학협력 협의체 구성 등 우수한 방위산업체 인력 양성과 우리나라 방위산업 육성 거점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교육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을 통해 지역 방위산업체를 가족회사로 등록하고 산학공동연구과제, 공동장비 활용, 국방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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