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지난 24일 오후 3시부터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감 및 관내 기관장과 학부모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영양교육지원청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의 사전 협의회 자리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이영우 교육감과 경상북도의회 도의원 남천희 외 지역 기관장이 참석하여 영양교육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영우 교육감은 영양교육에 대한 영양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도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주요업무 보고회는 영양교육지원청의 2016년 주요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경상북도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박상호 교육장은 행복영양교육의 지표인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해달뫼 인재 육성”의 의미에 대해 강조하면서 “창의성을 키우는 학생, 덕성과 사랑으로 가르치는 교사, 학부모가 만족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역의 여건과 현장을 고려하여 행복영양교육을 실행해 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주요업무보고에 이어 마련된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영양교육의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농·산촌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대해 관내 각급 학교장의 적극적인 건의와 요청이 있었다.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영양교육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일월산의 꿈을 키우는 해달뫼 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 인성, 건강 교육이 현장에서 잘 정착되도록 교육적 노력을 계속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영양교육지원청 박상호 교육장 외 교육 전 가족은 ‘명품 경북교육의 완성’을 위해 행복교육 요람으로서의 영양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