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아산시 온양 3동 자원봉사자와 호텔 사우나 대표가 독거노인에게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홍언순)과 충무여성봉사회(회장 민은녀)는 지난 22일 W호텔 사우나(대표 박춘광)에서 목욕 후원을 받아 저소득 독거노인 30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및 식사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목욕봉사는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동네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W호텔 사우나에서 적극적인 후원한 것으로 매월1회씩 제공된다.

홍언순 단장은 “행복키움 활동을 통해 나눔활동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민은녀 회장은“내 부모님 모시듯 성심성의껏 목욕 봉사를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춘광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감사하다. 더욱더 행복키움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병관 동장은 “동네복지 실현을 위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이웃사랑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후원기관 발굴과 자원봉사자 연계 등 동 복지허브화사업을 통해 작은 정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여성봉사회는 나눔 봉사활동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부자가정 10가정에 대해 매월 2회씩 지원하고 있고 홀로 사시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매월 1회 30가정에 대하여 물품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