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청송군은 제24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청송읍 용전천에서 새봄맞이 하천정화활동 및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송군, 청송양수발전소, 자연보호청송군협의회, 자연사랑연합청송군지회, 자연공원협회주왕산지회, 청송군 새마을회, 한국전력 한마음봉사단 등 회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하천정화활동에 앞서 2015년 청송사과축제 환경체험행사에서 만든 EM흙공(친환경수질개선제) 1톤을 용전천 섶다리 위에서 던져 넣는 퍼포먼스를 갖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생활하수줄이기 결의와 함께 하천변에 버려진 폐비닐, 폐병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청송군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하천정화 효과뿐 아니라 군민의식이 성숙하는 계기가 돼 수생태계 보전 및 낙동강 수질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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