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김진욱)는 지난 3월 11일(금요일) 학교 바들양지관(강당)에서 2016학년도 1학기 전교임원 선거를 실시하였다.

전교학생회장 후보에 1명, 남녀부회장 후보에 4명이 등록한 이번 선거는 9일부터 11일(오전 10시)까지 일체의 부정 선거운동 없이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선거에는 3~6학년 학생 60명이 유권자로 참여하였으며 후보자들의 연설과정에서 적극 호응하고 집중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

김진욱 교장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우리 학생들이 선거교육과 다양한 투표 체험활동을 통해 민주주의의 원리와 선거의 중요성을 깨닫고 성숙한 미래 시민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투표에 참여한 4학년 김시현 학생은 “평소 친한 형이 후보로 나와서 처음에는 그 형에게 투표하려 하였지만, 연설을 들어보니 생각이 바뀌었다. 이번에 당선된 형, 누나들이 우리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로 투표용구 일체를 지원받아 실시한 본 선거는 여러 선생님들의 안내로 순조롭게 실시되었으며 선거 결과는 교내 방송 및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할 예정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