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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이유는 이루와 듀엣으로 히트곡 '잔소리'를 개사해 부른 코믹송 '알소리'를 부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먼저 아이유는 "늦게 꾸물대지마. 알을 멀리 좀 까봐. 열살짜리 아이처럼 알을 못 까니"라며 배꼽 잡는 노랫말을 능청스럽게 열창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루 역시 "정말 웃음만 나와. 누가 누굴보고 못 깐다 하는지. 좋은 알만 까고 싶은 내 마음을 몰라"라고 진지하게 받아쳐 받아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사람은 "그만 깔까. 그만 까자"로 마무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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