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경찰서는 전직 경찰관과 교사등이 포함된 어르신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2일 경찰서 화랑마루에서 가지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경주서)

아동안전지킴이 제도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아동대상 강력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역주민 참여, 공동 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전직 경찰관과 교사 등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는 경주지역 19개 초등학교 40명이 2인 1조로 배치돼 하교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통학로·놀이터·공원 등을 순찰하며 아동범죄예방과 미아보호·불량학생 선도 등 아동안전 보호활동을 펼친다.

이날 정흥남 서장은 “ 최근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만큼 사회적 약자인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우리 지킴이 어른신들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중요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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