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가 시정 핵심시책에 대한 ‘전문 인력’ 보강에 나섰다.

시는 2일 언론정책관, 문화예술정책관, 관광전문관 등 3개 신설 직위에 석사 이상의 외부 전문가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2월까지 진행된 선발 절차를 거치며, 최대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창원시 임기제공무원으로 최종 임용된 이들은 ▲언론정책관(허주연, 6급) ▲문화예술정책관(김은아, 6급) ▲관광전문관(이보흠, 7급) 등 3명이다.

앞으로 ▲‘언론정책관’은 뉴 미디어를 통한 시정홍보를 종합 기획하고 홍보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시정시책의 전략적인 기획‧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문화예술정책관’은 문화예술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문화예술특별시 조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관광전문관’은 관광자원‧상품기획, 개발 및 마케팅을 맡게 된다.

안원준 창원시 인사조직과장은 “향후에도 창원시 도약에 필요한 인재가 있다면 공직 내외의 경계를 두지 않고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시정 역량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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