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은 2일 오전 8시 창원 유목초등학교에서 김흥진 창원중부경찰서장과 안병학 창원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학기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 지도는 학기 초 학교 적응시기에 교통안전 지도 및 캠페인을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달 29일 월요회의에서 “2016년을 ‘학교안전의 원년’의 해로 선언한다. 학기 초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경남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매일 아침 초등학교를 주변으로 집중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다”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신입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가 중요하며 아이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함을 우리 교육가족 뿐만 아니라 모든 도민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통안전 지도는 경남교육청은 물론 경남지방경찰청, 일선 교육지원청, 학교, 유관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3일 김해 율하초등학교, 4일 진주 신진초등학교, 7일 창원 사화초등학교, 8일 창원 명도초등학교, 9일 마산합포초등학교, 10일 창원초등학교, 11일 진해 덕산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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