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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중부지방 '저주의 비구름', 지하철 침수등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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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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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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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오후 서울과 경기지역 등 중부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100mm의 기습폭우가 쏟아졌다.

수도권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차량과 도로는 물론 주택 밀집지역에도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고, 지하철도 곳곳에서 멈춰섰다.

서울 지하철 홍대입구역에는 빗물이 흘러들어가 오후 2시 40분부터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고 있다.

오후 3시 50분부터는 지하철 경인선 오류부터 온수까지 선로 침수로 운행이 전면 중단된 상태이다.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도 침수돼 오후 4시 20분부터 사당에서 서울역까지 지하철 운행이 멈춰선 상태이다.

서울과 인천 지역 도심 곳곳의 도로도 물에 잠겨 차량이 통제되고 있는데, 서울, 인천, 경기 통틀어 현재 모두 33곳에서 차량 출입이 막혔다.

서울 도심에서 침수로 차량통행이 통제된 도로는 16곳으로, 상암 지하차도와 한남고가, 외발산 사거리, 연희 지하차도, 무교동 길, 올림픽대로 개화6갑문 등 모두 16개 구간에서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

이밖에 을지로와 신촌 등 도심 주요 도로에서도 차바퀴가 반 가까이 잠길 정도로 도로에 물이 차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도 차량통제 구간이 많은데, 현재 모두 12개 구간이 침수돼 차량 통행이 막혔다. 이미 침수 피해로 교통이 통제된 지 2시간 넘게 지났지만 아직 배수작업은 진행되지 않고 있어 통행이 재개되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보인다.

주택가도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비가 집중적으로 내린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그리고 인천 지역에서 특히 피해가 크다. 강서구 화곡 1동과 7동 일대 주택가 상당수가 집중 폭우로 침수됐다는 피해신고가 줄을 잇고 있다.

한편 강서구청측은 현재 주택 40여 곳으로부터 침수 피해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했지만 아직 정확한 피해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구 역시 신월1,2동에 있는 주택가 밀집지역에서 비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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