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듯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지난 22일 대통령업무보고에서 국민 호국정신 함양으로 튼튼한 안보 뒷받침하기 위한「2016년 명예로운 보훈 추진계획」을 보고하였다.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국민 호국정신 함양으로 튼튼한 안보를 뒷받침 ▲UN참전국과 보훈외교 강화 ▲나라사랑교육으로 국가운영 체계 개선 등 3가지 과제를 선정하였으며,국민 호국정신 함양으로 튼튼한 안보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6․25참전 미등록 국가유공자 발굴 △호국영웅 명비 및 동상 건립, 호국관련 시설이 없는 호남지역에 호국기념관 건립 △1社 1제대군인 채용 추진으로 제대군인 양질의 일자리 제공 △서해수호의 날 정부기념일 지정 등을 세부 추진계획으로 제시하였다.

특히, 6․25참전 미등록 국가유공자 발굴사업은 국방부 및 각군본부, 병무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국가유공자 발굴 인프라를 강화하여 6·25참전 미등록 국가유공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예우강화에 그 목적이 있으며, 금년도에는 전국적으로 158,230명에 대한 신상 확인을 추진하여 2017년도까지는 6․25참전 미등록 국가유공자 발굴완료 할 예정이다. 영토회복 및 수호에 기여한 국가유공자에 감사하고, 보상과 예우강화의 일환으로, 금년도 상반기 중에는 처장님이 직접 참석하시는 등록 전 사망한 참전자를 대상으로 한 국립묘지 합동 안장식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우리 지청도 국민 호국정신 함양과 나라사랑교육에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고취를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나라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국가보훈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나라사랑에도 뜻을 모아주길 기대해본다.

경남동부보훈지청 이정윤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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