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달)은 영양·청송 Wee (Wee센터,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10명을 대상으로 상담사례개념화 및 모래놀이치료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모래놀이는 심리 치료의 한가지 방법으로 내담자의 내면 이야기를 보다 쉽게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 상담자는 놀이 과정을 관찰하여 내담자의 내면을 깊이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를 도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연수는 여인숙 교수(선재아동가족연구소 소장, 경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약 4시간 동안 모래놀이치료의 이해 및 실제 상담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함께 배우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상담교사는 “마음의 문을 닫고 쉽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학생들에게 보다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 같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인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위기정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심리치유와 회복을 이끌어 학생들의 문제해결 및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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