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모니터 제도’는 창원시의 주요 시책과 활동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해보고 개선방안을 찾아보고자 마련한 참여제도로, 창원시는 지난 1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 시민 중 컴퓨터 활용 능력이 원활하고 시책 관심도가 높은 58명을 선발․위촉해 올 12월까지 모니터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2016 시정모니터는 20대에서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주부, 자영업, 대학생 등 계층별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교통․도로․공원․안전 등 생활현장의 시민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전통시장 활용방안․저출산률 해결방안 등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중호 창원시 행정국장은 위촉증 수여와 함께 “창원시는 관광산업과 첨단산업을 투-트랙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창원광역시를 통해 ‘큰 창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시정 전 분야에서 힘써나가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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