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을 하루 앞둔 2월 6일에는 신정기 회장 등 회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창원교도소를 방문하여 전수용자들에게 명절 특식으로 백설기(1,500인분)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명절 특식 전달식을 마친 후 교정협의회 위원들은 불우수용자 가족 방문 행사도 실시, 지난해 10월 수용자의 어머니가 뇌출혈로 사망하자 장애인 형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불우수용자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교정협의회 명절 특식 전달식에 참석한 창원교도소 박호서 소장은 수용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시는 교정협의회 신정기 회장 등 교정위원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 외에도 창원교도소 교정협의회에서는 수용생활로 지친 수용자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다가오는 3월에는 사단법인 한국중식봉사나눔회 경상남도지회의 도움으로 전수용자 자장면 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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