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지역 산업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12일 시청에서 임인한 안전건설교통국장과 박영욱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장이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와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교육’은 50인 이하 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실시되며, 기업의 신청에 의해 사업장 실정에 맞는 맞춤형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규모 기업체는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정기 안전‧보건교육에 비용을 들이기 곤란한 여건임을 감안해 무료로 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신청하고 싶은 소규모 사업장은 창원시 시민안전과(☎055-225-2844)로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임인한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일은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행복한 가정을 지키게 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기초가 되는 일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근로자와 기업의 산재예방 활동이 일상적 행동으로 정착되어 산업재해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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