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홍준 국회의원이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 고문으로 위촉됐다.

[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안홍준 국회의원(마산회원구)이 “창원시가 현재의 시의 규모와 위상에 걸맞은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광역시로의 승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광역시 승격을 강력히 지지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 고문으로 위촉받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철곤 협의회장은 지난 1월 28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협의회 운영위원장, 사무국장,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홍준 국회의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안상수 창원시장도 이날 함께 자리했다.

안홍준 의원은 “광역시 승격을 위해서는 협의회나 시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고 정부나 국회차원의 지원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한 역할을 충분히 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협의회는 광역시 승격을 지지하는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협의회에 참여시켜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철곤 협의회장은 “지난 12일 강기윤 국회의원(성산구)에 이어 오늘 안홍준 국회의원도 협의회에 고문으로 참여하게 됨으로써 광역시 승격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협의회는 창원시 광역시승격 추진을 위해 올해 국회 입법청원과 법률안 발의 등으로 국가정책으로 이슈화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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