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민간일자리 재진입이 어려운 장년층의 고용창출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를 오는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공공산림가꾸기는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가치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로변, 생활권 주변 등 가시권 산림내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하여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며, 산림바이오매스 7명, 숲가꾸기자원조사단 1명 등 총 8명을 선발하여 약 10개월간 운영하게 된다.

금년에 모집하는 근로자는 모집인원의 75%를 만 55세 이상 장년층에 할애하여 시행할 계획이며, 참여자들이 정부일자리사업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반복 참여를 제한하고 취업알선, 직업훈련 등에 적극 참여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공산림가꾸기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의뢰하여 산림기능인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생산된 톱밥 3500포를 축산농가에 저렴하게 보급하였고, 톱밥판매액 5백만원은 전액 세입 조치하여 세수증대에 기여했으며,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해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화목) 나누어주기를 병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 얻고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이전에 영주시로 주소가 되어있고,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자로서 실업자,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또는 임업훈련기관에서 기술 교육을 이수한 자 및 산림분야 자격증 소지자로서 오는 1월 15일까지 영주시청 산림녹지과에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모집분야별 상세한 내용은 영주시 홈페이지(www.yeongju.go.kr)또는 읍면동 게시판을 통하여 열람할 수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