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곤 범시민추진협의회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기윤 국회의원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강기윤 국회의원은 지난 6일 열린 홍윤식 행자부 인사청문회에서 “10만 명에 준하는 행정체제를 가지고 110만 시민들에게 적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면서 “창원을 광역시로 승격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철곤 범시민추진협의회장은 “앞으로 창원광역시 승격을 지지하는 국회의원, 시의원을 협의회에 참여토록 하여 시와 함께 올 해 ‘창원광역시 승격’이 국가적 정책 이슈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의기관인 지역 국회의원의 공식적인 협의회 참여로 광역시 추진에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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