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송 연계처리시설(관로) 접합 및 부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우선 분양하여 올해 건설예정인 기업들의 오․폐수처리 등 환경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공장 건설 후 조업에 바로 돌입할 수 있어 입주 예정기업들의 사업장 건설이 빨라져 조기 입주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시설은 하루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이 2,000톤 규모로 관로의 길이가 317.9m, 직경이 200mm이며,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오․폐수를 달성2차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로 바로 이송하여 연계 처리하기 위한 관로, 펌프 등 완벽한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연계처리시설 완료에 따라 국가산업단지 내에 발생되는 공장폐수, 생활오수 등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입주업체들의 폐수처리비용 부담 경감과 더불어 국가산업단지에 우수 기업유치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국가산업단지 전용 폐수종말처리시설은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 국가산업단지 내에 5,000톤/일 규모로 조성되며, 2014년 착공해 내년 6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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