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청송군은 산불의 조기 진화를 위해 1월 12일부터 임차헬기를 전진배치한다. 이번에 배치될 헬기는 1,000ℓ의 물을 담수할수 있는 기종으로 의성군과 7일간 교대로 운영하게 된다.

임차헬기는 봄철(1월~5월), 가을철(11월~12월) 240일간 임차하게 되며,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4월 한달간은 1대를 추가 투입하여 청송군과 의성군에 동시에 배치한다.

군 관계자는 임차헬기 배치로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 산불을 초기단계에 진화하여 산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 10월 16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32명), 산불감시초소(18개소)를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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