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기자=필리핀 원정도박 파문을 거짓 해명으로 일관하다 잠적한 신정환 때문에 그의 과거 여자친구였던로 한 여성의 사진이 최근 각 포털사이트를 비롯한 개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신정환의 여자친구' '레알 신정환 여친' 등의 제목과 함께 관련 사진이 급속히 유포되고 있어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이 우려된다.

이는 지난 11일 병원에서 퇴원해 잠행 중이던 신정환이 여자친구와 함께 또 다시 필리핀 세부의 한 카니노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언론보도때문에 발단되었다. 네티즌들은 선정환씨가 자숙은 커녕 또 도박을 했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화살을 여자친구에게까지 돌렸다.

하지만 이미 유포된 사진은 지난 2008년 신정환씨와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 전 모씨로 확인되었다.

그당시 신정환씨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언급했는데, 그 사진 속 전씨가 현재 여자친구의 사진으로 둔갑돼 확산되고 있는 것. 심지어 '신정환이 전 여자친구와 다시 사귀고 있다'는 소문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관련 사진이 유출됐을 당시 전씨에게는 일부 네티즌들의 갖은 악플과 욕설 전화가 이어져 신정환과 결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또다시 제2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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