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이 교육부가 실시한 ‘2015년도 정보보호 수준진단’ 평가에서 2년 연속 도 단위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정보보호 수준진단 평가는 시․도교육청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예방 활동 등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교육부에서 현장방문해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2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정보보안 분야는 정보보안 정책, 자산보안관리, 사이버위기관리 등 6개 분야 40개 항목이며, 개인정보보호 분야는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대책 수립 이행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으로, 경남교육청은 2개 분야 모두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유정희 정보보안담당관(재정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교육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날로 고도화, 지능화 되고 있는 상황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정보보호 활동을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기관의 중요 자료 및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과 사이버침해에 대한 보안관제도 끊임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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