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포토스토리 시청, 재직기념패, 흉장기념페전달, 송별사 및 직원들의 축하공연 진행됐다.

오병국 서장은 충남 부여출신으로 1985년 4월 9일 경찰대1기로 졸업 후 경찰에 투신해 31년간 재직하고 서울특별시경찰국 근무를 시작으로, 서울 방배경찰서 경비계장, 구로서 형사계장, 울산청 경무계장을 거쳐 총경으로 승진 후에는 경남청 수사과장, 울산청 수사과장,울산중부경찰서장, 포항남부경찰서장, 경주경찰서장 등 지난 30여년 동안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고 업무수행능력이 뛰어나 대통령표창 1회, 장관급표창 3회, 경찰청장표창 6회 등 총 38회에 걸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오병국 서장은 "천년고도 경주에서 근무를 하고 퇴임식을 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경주에는 많은 행사와 집회가 있어 1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울산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직원들과 자주 연락하면서 자주 만나 좋은 인연을 이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퇴임 소감을 피력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