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안홍준 국회의원(새누리당, 마산회원구)은 30일 내서 감천초등학교~감천마을 간 도로 확·포장 사업을 위한 국비 3억원을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서 감천초등학교부터 감천마을 간 도로는 대중교통 버스의 통행 불편과 마을 주민들의 차량 진입 시 접촉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되는 지역으로 도로 개설을 통한 교통 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돼 왔다.

▲ 감천초등학교~감천마을 간 도로 확·포장 사업 위치도.

감천마을간 도로 확·포장 사업은 총 1100m구간(총사업비 50억 2,500만원)으로, 지금까지 33억300만원이 투입돼 300m 구간 도로 확․포장과 35필지에 대한 보상이 이뤄졌다.

이날 확보된 특별교부금(3억원)과 시비(1억원)를 재원으로 2016년도 사업 예정인 200m구간 도로 확·포장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며, 10필지의 토지보상이 원활히 이뤄져 내년 7월께 토지보상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안 의원은 “내서 지역 교통편의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국비가 확보됐다”며 “내서읍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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