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은진 기자]2015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구·군 평가결과 최우수 남구, 우수 서구, 장려에 중구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난 1년간 8개 구·군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남구, 우수 서구, 장려에 중구를 선정했으며, 상장과 함께 포상금으로 최우수 500만 원, 우수 300만 원, 장려 200만 원을 연말에 수여할 계획이다.

평가는 구․군의 행정지원부문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했으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행정지원부문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평가를 실시했고, 주민자치센터 운영 부문은 각 구․군별로 우수 주민자치센터 2개씩을 추천받아 대구시에서 직접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두 가지 평가결과를 합산해 상위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서면평가는 구․군에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지원노력, 시스템 구축, 프로그램 운영 지원, 주민자치사업 추진노력,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지원 등 5개 항목 13개 지표를 평가했고, 현장평가는 주민자치센터 운영노력, 시스템 구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등 4개 항목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대구시 임영숙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를 통해 우수 구․군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는 전파해 확산시키며, 운영상 미흡한 점은 개선해 각 구․군 주민자치센터를 발전시켜 주민이 행복한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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