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휴회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6년도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사했다.

지난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6년도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휴회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심사한 안건인 경주시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
되었으며, 경주 동천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은 의견서가 채택되었으며, 2015년도 제2회 추가 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수정가결 했다.

이어서 시정에 관한 질문에서 김성수 의원은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를 계기로 세계유산이 과대평가되고 그로 인하여 시민들의 고통이 더해질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세계총회 개최시에 시가지 세계유산에 대한 예외적인 적용방안을 의제로 선택하는 것에 대하여 질의하였고, 윤병길 의원은 경주시 주관 축제의 선진화 방안과 용강네거리 선형 개선과 용강네거리 〜 구황교까지 노폭 확장에 대하여 질의했다.

한순희 의원은 경주시 버스정보서비스(BIS) 구축사업 및 행락철 도로 일방통행 시행 계획과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한복을 착용했을 때 줄 수 있는 정책개발을 할 수 있는지, 경주시 불국동 보불로 일대 보존녹지지역을 자연녹지지역으로 용도변경에 대하여 질의했다.

김항대 의원은 문화재 관리대책으로 문화재 보호 울타리와 노거수 지주대 및 문화재 안내표지판을 강판이 아닌 주변 경관과 맞게 자연재료 사용, 고도보존 및 육성지구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전주와 전선, 각종 통신선으로 한옥의 경관을 저해하는데 전선지중화사업 선행에 대하여, 내남사거리에서 황남관 앞까지 포석로에 인도가 없어서 지역주민 및 황남 한옥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에 대하여 질의 하였으며 문화관광실장, 도시개발국장으로 부터 답변을 들었다.

24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최덕규 의원은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 사업중 전기요금지원과 TV수신료 지원을 보완하여 시행할 의향이 있는지 질의했다.

장동호 의원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분야 예산 확충에 대하여 질의 했다.

정현주 의원은 읍면동 예산 배분의 형평성 제고와 노인전문간호센터 공무원 징계 양정의 적절성, 현재 농가구당 경주시의 지원현황과 농산물 판로 확보와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경주시의 대책, 경주시민 정주율/인구증가율에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이며 대책, 경주지역 시내버스 및 택시 운전자 현황은 어떻게 되며, 타 지역에 비하여 운전자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하는데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질의하여 경제산업국장, 경주시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2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경주시의회는 정례회 2회 45일, 임시회 7회 45일 총 9회 90일간 2015년 전체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2015년 경주시의회는 정례회 및 임시회 운영중 총 126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조례 91건, 일반안건 32건, 예산안을 3회 심사하고, 시정에관한 질문을 13명 27건에 대해 질의했다.

상임 및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총 회의개최 50회 170건을 심사하여 의회운영위원회 15회 21건, 문화행정위원회 13회 75건, 경제도시위원회 11회 54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0회 12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1회 8건을 처리했다.

또한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의장단 간담회 14회 127건, 전체의원간담회13회 52건, 문화행정위원회 6회 58건, 경제도시위원회 5회 34건,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 4회 5건을 개최하여 경주시의 현안사항과 각종 사업을 입안 단계부터 심도있는 점검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과 시정의 투명성 확보에 노력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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